축구

부진한 토트넘 센터백 포이스, 2023년까지 재계약 후 비야레알 임대

2020-10-04 19:51

포이스와의 재계약 후 비야레알 임대 소식을 전한 토트넘.  [토트넘 구단 트위터]
포이스와의 재계약 후 비야레알 임대 소식을 전한 토트넘. [토트넘 구단 트위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가 중앙수비수 후안 포이스(22·아르헨티나)와 재계약 후 스페인 비야레알에 임대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포이스와 2023년까지 새로 계약했다"고 알렸다.

이어 "포이스는 스페인 비야레알에 임대돼 남은 2020-2021시즌을 보내게 된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은 토트넘의 공식 발표 이전 포이스의 비야레알행을 전망하면서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이며, 완전 이적이 이뤄지면 비야레알이 토트넘에 건넬 이적료는 1천500만유로(약 205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A매치 10경기를 뛴 포이스는 2017년 8월 자국 클럽 에스투디안테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에서는 총 32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에는 잦은 부상으로 7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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