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3일(이하 한국시간) "마네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상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구단에 따르면 마네는 현재 방역수칙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마네는 지난달 29일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동점 골을 터트리고 3-1 역전승에 힘을 보탠 바 있다.
리버풀은 "마네는 가벼운 증상을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리버풀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온 것은 이번 주에만 두 번째다.
리버풀은 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영입한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가 지난달 코로나19에 감염돼 자가격리 중인 가운데 마네마저 전열에서 이탈해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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