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오늘은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서경덕 교수, 추모 영상 유튜브 배포

2020-09-28 09:53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일제강점기의 독립 운동가로 만세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된 후 100년전 오늘, 1920년 9월 28일 고문에 의해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삶을 기리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28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민족의 가슴에 묻힌 불꽃간은 삶, 유관순'이라는 제목의 4분 분량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고 밝혔다.

영상은 KB국민은행의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배우 소이현이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했다.

영상은 유관순 열사가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한 후의 흔적을 따라간다. 각지에 조성된 열사의 추모공간을 소개하며 그의 삶과 정신을 기린다.

서 교수는 "열사의 애국심과 평화정신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소개하고자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소이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의 업적을 목소리로 전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많은 네티즌이 감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리포트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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