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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A 최고경영자 마이크 데이비스 "은퇴 후 코스 설계하겠다"

2020-09-23 11:08

마이크 데이비스 USGA 최고경영자.[AP=연합뉴스]
마이크 데이비스 USGA 최고경영자.[AP=연합뉴스]
마이크 데이비스(55) 미국골프협회(USGA) 최고 책임자가 은퇴 후 골프 코스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23일(한국시간) “데이비스가 2021년 말 은퇴후 골프 코스를 설계·건설하는 일생의 꿈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스 최고경영자는 1990년 USGA에 입사해 2011년 전무이사를 거쳐 2016년 최고경영자로 임명됐다.

데이비스는 “USGA를 이끈 것은 큰 영광이었고 이렇게 훌륭한 조직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 감사하다. 새로운 인생을 앞두고 흥분되지만, 이곳에서의 일이 아직 남아있다. 골프를 더욱 발전시키는 임무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남은 15개월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고 후임자가 원활히 업무를 이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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