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18일 조 감독대행의 선임을 발표했다.
조 감독은 이번 시즌 남은 8경기에서 전력강화실장과 감독대행을 겸임한다.
이달 8일 황 감독이 경기력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 강철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어 왔지만, 대전은 효율적인 팀 운영을 위해 조 감독대행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즌 후반까지 치열한 승점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만큼 비상 체제로 팀을 운영해야 한다고 판단해서다.
대전은 이번 시즌 종료 후 차기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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