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바요 블록슛, 마이애미 살렸다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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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9-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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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바요(13번)의 블록슛 장면.[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상승세가 무섭다.

마이애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더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1차전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117-114로 이겼다.

승리의 주역은 지미 버틀러였다. 그는 이날 4쿼터와 연장전 마지막 중요한 승부처에서 득점을 책임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팀이 103-105로 뒤진 4쿼터 종료 22초를 남기고 오른쪽 측면에서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이어진 수비에서 보스턴에 자유투 1개를 내줘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연장에 접어들었다.

연장에서 보스턴이 종료 23.6초를 남기고 켐바 워커의 미들슛으로 114-113, 앞서 나갔다.

이때 버틀러가 마이애미의 해결사로 나섰다.

버틀러는 과감한 골밑 돌파와 함께 상대 반칙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 116-114로 승부를 뒤집었다.

남은 시간은 12초.

타임아웃을 부른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에게 마지막 공격을 맡겼다. 테이텀은 앞선 수비에서 버틀러에게 반칙해 추가 자유투를 내줬던 선수다.

테이텀은 이번에는 작심한 듯이 버틀러의 수비를 뚫고 원핸드 슬램 덩크를 꽂기 위한 자세로 날아올랐다.

테이텀의 덩크슛이 림을 향해 가는 순간 마이애미에서는 뱀 아데바요가 같이 점프했다.

아데바요는 테이텀의 공을 정확히 블록 해내며 마이애미의 2점 차 리드를 지켜냈고,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1개를 넣으며 이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버틀러는 20점, 아데바요는 18점을 기록했으며 보스턴의 테이텀은 30점에 1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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