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오바메양, 아스날과 3년 재계약

2020-09-16 09:44

아스널과 3년 재계약한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AFP=연합뉴스]
아스널과 3년 재계약한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AFP=연합뉴스]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가봉·31)이 아스날과 3년 재계약했다.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간) “오바메양과 새로운 3년 계약을 했다. 이번 계약으로 오바메양은 팀에서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2018년 1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떠나 당시 아스널 역대 최고 이적료(5천600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처음 입성한 오바메양은 지금까지 총 111경기에서 72골을 기록하며 팀의 간판 공격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2018-2019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22골을 기록해 무함마드 살라흐,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와 득점 공동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바메양은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22골을 터트려 두 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했고,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23골)에 이어 득점 랭킹 2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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