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엘리펀트스페이스, ‘시간을 파는 백화점 1호점’ 개최

2020-01-22 13:55

시간을 파는 백화점 1호점 전시 전경
시간을 파는 백화점 1호점 전시 전경


엘리펀트스페이스는 2020년 1월 17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기획전 <시간을 파는 백화점 1호점>을 개최한다. 엘리펀트스페이스의 2020년 첫 기획전 <시간을 파는 백화점 1호점>은 ‘도대체 시간은 어떻게 생겼을까?’라는 물음을 가지고 시간을 둘러싼 다원예술적인 탐구와 한국, 독일, 일본에서 포착한 수많은 ‘현재들’의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2020년 새로운 시간의 시작을 알리는 본 전시에서 한국, 독일, 일본에서 온 4명의 작가(팀)가 바라본 시간의 이야기를 글로벌한 예술 감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현대인의 일상에서 피할 수 없는 시간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문학, 건축,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연극 등 작가 고유의 색채로 만나볼 수 있다.

<시간을 파는 백화점 1호점>은수수께끼 같은 빛의 속도에서 벗어나 오늘날 ‘현재들’의 각 지점에서 벌어지는 속도의 빛이 만들어내는 광경을 통해 현대인들의 시간을 그려낸다. 화폐로 지불해야 할 ‘시간들’이 넘쳐나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아직 오지 않은 기다림의 시간을 파는 백화점 1호점이 영업 개시를 앞두고 있다.

△다원예술 기획전 ‘시간을 파는 백화점 1호점’
-주최·주관 : 엘리펀트스페이스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독일NRW예술재단
-전시장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59-4 1층(동교로 17길 7) 엘리펀트스페이스
-관람시간 : 오후 12시-8시 / 휴관 : 1월 26일(일), 27일(월)
-관람료 : 무료


한편, 엘리펀트스페이스는 문화예술의 상상력과 영감이 있는 문화공간이다. 엘리펀트스페이스는문화예술 아카이브와 뮤지엄 컬렉션을 과거의 시간 속에 멈추어 선 무엇이 아니라, 늘 흐르고 움직이는영감의 시작으로 대한다. 형식과 형식의 경계에서 공연, 전시, 퍼포먼스, 스크리닝, 강연의경계를 허물 수 있는 큐리어스큐브에서 멀리 있을 것 같은 내일의 문화경험을 만날 수 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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