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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레이크도 MLB 구단주 욕심 내나...내슈빌 신생팀 투자그룹 참여

2020-09-10 10:24

저스틴 팀버레이크
저스틴 팀버레이크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39)가 메이저리그 신생팀 창단에 나섰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간) 팀버레이크가 투자그룹인 ‘음악 도시 베이스볼’에 가세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테네시주 중부에 위치한 ‘음악 도시’ 내슈빌에 MLB 신생팀 창단을 추진 중인 이 투자그룹에는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야구 운영 부문 사장으로 2018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데이브 돔브로스키가 대표적인 인사다.

팀버레이크는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팀버레이크는 “위대한 주 테네시에 MLB 팀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어서 흥분된다. 야구와 음악을 연계해서 화합과 재미를 주겠다는 비전이 무척 독특하다”고 말했다.

MLB는 199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탬파베이 레이스 이후 신생팀이 나오지 않고 있다.

MLB는 2020년대에 2개 팀의 신생팀을 새 식구로 합류해 총 32개 팀으로 리그를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라스베이거스와 포틀랜드, 샬럿, 내슈빌이 캐나다의 몬트리올과 밴쿠버, 멕시코의 몬테레이와 경쟁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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