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단독] ‘DMZ 평화의 길’ 7개 노선 추가 개방…세계 명품 도보여행길 조성

2020-03-24 15:18

‘DMZ 평화의 길’ 지도. 〈제공=행정안전부〉
‘DMZ 평화의 길’ 지도. 〈제공=행정안전부〉


‘DMZ 평화의 길’ 노선 7개가 올해안으로 추가 개방된다.

정부는 올해 ‘DMZ 평화의 길’을 조성하는 사업에 140억 원을 투입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 길’은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쳐 세계적인 명품 도보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등 7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2019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DMZ 평화의 길’ 명칭을 선정하고, 고성, 철원, 파주 등 주제별 3개 구간을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140억 원을 투자해 노선 정비, 지역별 거점센터 10곳 조성, 7개 주제 노선 추가 개방, 통합브랜드 개발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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