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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불후의 명곡' 최다우승자 비법 살펴보니

2020-03-02 09:49

가수 정동하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정동하, '불후의 명곡' 최다우승자 비법 살펴보니

지난달 29일 정동하의 소속사 뮤직원컴퍼니 측은 SNS를 통해 정동하의 새 프로필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동하는 흰 셔츠와 카멜색 팬츠를 스타일링해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동하는 푸른 빛의 배경과 함께 초록색 잎사귀를 소품으로 이용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정동하는 '불후의 명곡'의 최다 우승자로 가창력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까지 인정받고 있다.


정동하는 인터뷰에서 "모든 무대는 언제나 떨렸다. 하지만 그 떨림은 기분이 좋다. 고등학생 시절 무대를 섰을 때의 설렘으로 느껴진다. 무대에서 회춘하는 느낌이라 전부 좋았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데뷔하고 첫 공연이 20주년 기념 콘서트였다. 되게 무거운 위치와 과분해서 기억에 남는다. 시작하자마자 원로밴드에 있었던 만큼 스스로 성장해서 맞춰야 했고 노력했다"라고 그때를 회상했다.

정동하는 도전하고 싶은 배역에 대해 "해보지 않았던 작품 중 색깔을 가지고 있는 배역은 전부 해보고 싶다. 굳이 하나만 뽑자면 나이가 들고 언젠가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역할과 헤드윅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습 방법에 대해서는 "창법 자체에 대해선 많은 연습을 하지 않았다. 딱 '전달'하나만 생각했다. 노래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교보다는 흐름을 대사로서 잘 전달 해야 한다. 대극장 끝에 앉아있는 관객까지 에너지가 전해져야 한다. 그것만 생각하면 당연히 창법은 따라오게 되어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지원 마니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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