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피아니스트 임연실 독주회. 22일 ‘금호아트홀’에서 진행

2020-06-16 17:20

피아니스트 임연실 독주회 포스터
피아니스트 임연실 독주회 포스터


피아니스트 임연실의 독주회가 오는 22일 서울 연세대 신촌캠퍼스 내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여 베토벤 소나타 중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비창', '월광', '열정' 소나타를 선곡해 연주한다.

임연실은 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대중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잠시 달콤한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이화여대 음악대학 피아노과와 동 대학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브레멘 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이어 독일 데트몰트 국립예술대학교에서 가곡반주과를 수료했으며, 독일 브레멘 종합대학교에서음악교육학과 종교역사학을 수료했다.

독일 프랑켄포스트는 2007년 임연실을 가리켜 "인상주의의 대담한 화성과 풍부한 터치의 다양성으로 관객과 음악 평론가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한 바 있다.

이번 연주회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동창회와 독일 브레멘 음악대학 동문회가 후원한다.

[김선영 마니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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