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9월 US오픈에서 필 미컬슨 우승 맞추면 500달러 상품권 받는다....후원사 캘러웨이 US오픈 특별 프로모션

2020-09-01 10:39

 필 미컬슨.
필 미컬슨.
캘러웨이 신 제품 드라이버 '빅 버사 B21'.
캘러웨이 신 제품 드라이버 '빅 버사 B21'.


'US오픈에서 필 미컬슨이 우승하면 캘러웨이 대박 상품이 쏟아진다.'
미국 골프 용품업체 캘러웨이는 9월 올 두 번쨰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US오픈((17-20일, 뉴욕 웨스트 체스터 윙드 풋 골프클럽)에서 후원선수인 필 미컬슨(50)이 우승해 4대 메이저 타이틀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면 무료 드라이버를 일반 골퍼들에게 우승 선물로 주기로 했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일 보도했다 .

캘러웨이의 딕스(DICK'S Sporting Goods)와 골프 갤러시(Golf Galaxy)는 매장 내 또는 온라인에서 캘러웨이 드라이버 신제품 '매버릭(Mavrik)'과 '빅버사 B21(Big Bertha B21)을 구매하는 골퍼가 US오픈에 참가하는 미컬슨을 포함한 캘러웨이 후원선수 16명 중 한 명을 우승 후보로 선택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만약 선택한 골퍼가 US오픈에서 우승한다면, 구입한 드라이버 499달러 비용을 충당하는 500달러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US오픈 6회 준우승자인 미컬슨은 TV 광고에서 "언제 내가 윙드 풋에서 실망시킨 적이 있느냐"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미켈슨은 2006 US오픈에서 1타차로 앞서며 마지막 홀에서 파만 잡으면 우승을 할 수 있었으나 더블보기를 해 1점 차로 진 바 있다.

딕스와 골프 갤럭시의프로모션은 US오픈 1라운드 전날인 9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라스베가스 도박사에 따르면 우승 확률 100대1로 예상되는 미컬슨은 최근 시니어 투어인 PGA 투어 챔피언스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장타를 과시한 바 있다.

캘러웨이 선수로 US오픈에서 100대1 이하로 우승 확률로 꼽히는 선수는 잰더 슈펠레(25대 1), 마크 레시먼(80대1) 등 2명에 불과하다. 미컬슨과 마찬가지로 케빈 키스너, 헨리크 스텐슨, 대니 윌레트도 모두 100대 1로 이름을 올렸다.

브룩스 켑카와 브라이슨 드섐보는 각각 12대1로 공동 선두에 올라 테일러메이드와 코브라 소속 선수를 대표해 경기를 갖는다. 로리 매킬로이(14대1), 욘 람(14대1), 더스틴 존슨(16대1) 등 테일러메이드의 선수들은 타이거 우즈(25대1)와 마찬가지로 테일러메이드 프로모션을 갖고 싶어할 수도 있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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