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덤보' 전인지 무난한 출발...AIG 여자오픈 1R 공동 14위

2020-08-21 09:19

전인지 [KLPGA 제공]
전인지 [KLPGA 제공]
‘덤보’ 전인지(26)가 무난 하게 출발했다.

전인지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로열 트룬 골프 클럽(파72·6천756야드)에서 열린 미 LPGA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4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로 단독 선두 에이미 올슨(미국·4언더파 67타)에 5타 뒤진 공동 14위에 올랐다.

올슨과 공동 2위인 소피아 포포프(독일), 머리나 알렉스(미국·1언더파 70타) 등 3명만 언더파를 기록할 정도로 이날 바람이 셌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신인 노예림(미국)은 나란히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31)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하는 바람에 공동 23위에 그쳤다.

박인비(32)는 6오버파 77타로 공동 88위에 그쳤다.

대니엘 강(미국)과 이미향(27)이 5오버파 76타로 공동 71위에 머물렀고, 신지은(28) 6오버파, 김인경(33)과 신인 손유정(19)은 7오버파)를 쳤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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