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세계1위 욘 람, 코로나 무서워 유러피언 투어 불참 뜻 밝혀

2020-08-19 10:02

유러피언 투어 타이틀 방어를 포기할 뜻을 밝힌 욘 람
유러피언 투어 타이틀 방어를 포기할 뜻을 밝힌 욘 람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이 유러피언투어 타이틀 방어를 포기할 뜻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19일(한국시간) “람이 지금 당장은 유럽에 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유러피언투어 타이틀 방어를 포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람은 올해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미 PGA 투어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달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람은 이번 주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에 출전한다.

람은 오는 9월 17∼20일 열리는 US오픈까지 출전한 뒤 유럽으로 이동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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