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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의 다음 '선택적 출전' 대회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2020-08-15 09:38

페덱스 챔피언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을 노리고 있는 타이거 우즈.
페덱스 챔피언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을 노리고 있는 타이거 우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선택적 출전’이 이어지고 있다.

우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50만달러)에 출전하기 위해 보스턴으로 간다는 글을 올렸다.

125명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는 20일부터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에서 열린다.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47위인 우즈가 상위 30명이 펼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노던 트러스트에서 9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한다.

우즈는 지난 시즌 노던 트러스트 1라운드 후 기권한 바 있다. BMW 챔피언십 2차전에서는 공동 37위에 그쳐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에 실패했다.

우즈는 올 시즌 들어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7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8월 PGA 챔피언십 등 주요 대회에만 출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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