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PGA 투어 3승째가 보인다...김시우, 윈덤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선두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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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8-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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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노릴 수 있게 된 김시우.
김시우(25)의 샷이 예사롭지 않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 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0타로 톰 호지, 테일러 구치, 빌리 호셜(이상 미국) 등 3명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16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시우는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 9개 홀 연속으로 파 행진을 이어가다 1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후 4∼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8번 홀(파4)과 9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15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지는 위기를 맞았지만 3m 파퍼트를 넣어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김시우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6년 윈덤 챔피언십과 2017년 플레이어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3번째가 된다.

PGA 투어가 재개 후 다소 부진한 임섬재(22)도 이날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6타를 줄여 전날 공동 67위에서 공동 17위(7언더파 133타)로 뛰어 올랐다.


강성훈(33)과 이경훈(29)은 아쉽게 컷 탈락했다.

브룩스 켑카(미국)는 전날 2오버파에 이어 이날 이븐파에 그쳐 컷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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