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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2연패가 보인다...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1라운드 단독선두

2020-08-14 20:46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박민지가 1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박민지가 1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박민지가 14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박민지는 이날 막판 5개 홀에서 4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송가은과 이소미, 구래현은 박민지에 1타 뒤진 5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또 김지영은 보기 없이 4언더파 68타를 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랭킹 1위 박현경,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자 유해란, 8개월 만에 투어 대회에 출전한 신지애, 최혜진은 각각 2언더파 70타를 쳤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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