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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전국 대회서 금4·은2·동3 획득

2020-08-14 14:48

시상식<br />[완도군 제공]
시상식
[완도군 제공]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완도군은 10일부터 14일까지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20년 전국 실업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49kg급에 출전한 김은영 선수는 인상 74kg 1위, 용상 92kg 2위, 합계 166kg 1위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 71kg급에 출전한 최가연 선수는 인상 99kg 1위, 용상 108kg 3위, 합계 207kg 2위로 금ㆍ은ㆍ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다.

남자 73kg급에 출전한 신비 선수도 한국주니어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허진 감독은 "코로나19 여파로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 훈련에 최선을 다해 올해 첫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완도군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역도실업팀은 2015년에 창단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완도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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