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1시부로 중부지역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과 인천에는 장대비들이 쏟아지면서 경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이날 연기된 잠실, 인천경기는 10일 오후 6시30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게 됐다. 선발투수는 변함없이 잠실경기는 샘슨(롯데)-이승진(두산), 인천경기는 원태인(삼성)-핀토(SK)가 그대로 등판한다.
한편 10일 월요일에는 8일에 연기된 KT-한화전까지ㅣ 모두 세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나 기상청이 10~11일까지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예보하고 있어 그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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