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는 7일 오전 1시(한국시간) 기존 30명 로스터에서 티제이 앤톤과 조시 벤미터를 내려보내며 레일리를 28명 로스터에 포함시켰으나 수 시간 후 우투수 호세 딜리온을 콜업하고 레일리를 지명할당했다.
레일리는 앞으로 일주일 동안 웨이버로 공시되며 이 기간에 그를 영입하려는 팀과 트레이드 협상을 하게 된다. 영입 팀이 없으면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거나 방출된다.
레일리는 지난 시즌까지 KBO 롯데 자이언츠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후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올 시즌 스프링캠프와 섬머캠프를 거쳐 개막 30인 로스트에 포함돼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개막 후 불펜 요원으로 4경기에서 나와 9.0의 평균재첵점을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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