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첫승의 길...애틀랜타 듀발과 프리먼 봉쇄해야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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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8-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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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전을 계기로 반전을 노리는 류현진
2019년 8월 18일 당시 LA 다저스 소속이었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에 앞서 류현진은 5월 8일 홈경기에서 브레이브스 타선을 9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완봉승한 바 있어 이날도 호투가 예상됐다.

그러나 류현진은 홈경기 때와는 달랐다. 5와 3분의 2이닝 동안 6안타를 맞고 4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특히 6회 백투백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경기 후 “느린 변화구를 던졌으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 있었다”면서 “애틀랜타와 다시 만나면 오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었다.

그랬던 그가 애틀랜타를 다시 만난다.

이번에는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6일 선발 등판한다.

당시 백투백 홈런포를 터뜨렸던 조시 도날드슨과 아담 듀발에게 앙갚음할 기회다. 그러나, 도날드슨은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해버려 그와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게 됐다.

듀발은 그동안 류현진에게 강한 면을 보였다. 지금까지 류현진을 상대해 11타수 4안타(3할6푼4리)를 기록했다. 4안타 중 2개가 홈런이다.

이날 경기에도 우타자 듀발은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3일까지 3할8리를 기록했다.

프레디 프리먼도 조심해야 할 타자다. 류현진을 상대해 13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이 외에는 류현진이 특별히 조심해야 할 타자는 별로 없다.

1번 타자 로날드 아쿠나는 류현진에게 아직 안타를 치지 못했다. 그를 내보내지만 않는다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다만, 브레이브스 타자 중 마르셀 오수나가 류현진과의 통산 성적은 9타수 1안타(1홈런)로 부진하지만, 올 시즌 들어 3일까지 홈런 3개를 치며 3할2푼4리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 댄스비 스완슨은 3일까지 3할6푼8리의 타율과 홈런 2개, 타점 11개를 기록하는 등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류현진과는 3타수 1안타.

이들 타자들만 조심한다면, 개막 후 2경기에서 1패와 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류현진이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성훈 선임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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