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바클리 "아데토쿤보는 케빈 듀란트의 길 가면 안돼"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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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8-01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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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밀워키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할 것으로 보이는 야니스 아데토쿤보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케빈 듀란트 상황에 빠져서는 안 된다”

찰스 바클리가 미국프로농구(NBA) 발전을 위해 올 시즌 우승은 반드시 밀워키 벅스가 차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클리는 7월 31일(한국시간) ESPN의 ‘겟업’에 출연해 “이번에 벅스가 우승하지 못하면 아데토쿤보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갈지 모른다. 이는 아데토쿤보가 듀란트 상황에 빠지는 것으로 결코 NBA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바클리가 언급한 ‘듀란트 상황’이란, 듀란트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 NBA 파이널에서 마이애미 히트가 우승하자 썬더를 떠나 워리어스로 이적한 사실을 말한다. 듀란트는 워리어스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나 썬더는 이후 침체기에 빠졌다.

즉, 이 같은 일은 NBA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스몰 시장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팀들도 우승을 해야 NBA가 발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번 시즌 결과에 따라 이 같은 일이 또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바클리는 지적한 것이다.

다시 말해, 스몰 시장인 밀워키를 연고지로 삼고 있는 벅스가 이번 시즌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아데토쿤보는 우승 반지를 끼기 위해 듀란트처럼 밀워키를 떠나 워리어스로 떠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워리어스는 아데토쿤보의 가세로 또 NBA 정상에 복귀하게 되겠지만, 벅스는 썬더처럼 침체기에 빠지게 된다.

반면, 벅스가 이번 시즌에서 우승하면 아데토쿤보는 굳이 워리어스로 이적할 필요 없이 벅스와 맥시멈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벅스는 이번 시즌 동부콘퍼런스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파이널에서 서부콘퍼런스의 LA 레이커스와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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