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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담원, '캐니언' 펜타킬로 샌드박스 1세트 마무리

2020-07-24 17:36

펜타킬을 만든 '캐니언' 김건부 [LCK 제공]
펜타킬을 만든 '캐니언' 김건부 [LCK 제공]
담원 게이밍은 24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2라운드 1세트 경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을 23분만에 제압했다.

초반 담원이 탑에서 첫 선취점을 따냈다. '너구리'와 '캐니언'이 탑 포탑을 끼고있던 '서밋'을 잘 공략했다. 샌드박스는 대신 첫 바다 드래곤을 가져갔다.

탑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는 담원이 '온플릭'을 잡아내며 이득을 취했다. '서밋'의 오공은 '너구리' 앞에서 점점 더 무력해져갔다. 결국 1차 탑 포탑을 내줄수 밖에 없었다.

'캐니언'이 미드에서 '페이트'까지 잡아냈다. 전령을 소환하면서 미드 1차 포탑까지 압박했다. 담원은 화염 드래곤까지 챙겼다.

담원은 쉴새 없이 몰아쳤다. 샌드박스가 정신 못 차릴만큼 두드리다 보니 결국 골드 격차는 7천 이상 났다. 샌드박스도 전투를 유도했지만 담원이 더 잘 싸웠다. 그 과정에서 '너구리'의 레넥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담원은 두 번째 협곡의 전령까지 챙겼다. 드래곤을 앞두고 열린 전투에서도 담원이 크게 승리하며 드래곤까지 챙겼다. 킬 스코어는 11대1로 크게 벌어졌다.

성장 격차를 크게 벌린 담원은 20분에 내셔 남작이 등장하자마자 내셔 남작을 사냥하다 '루트'를 끊어내며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했다. 이어 전령을 소환한 담원은 '내셔 남작 버프'와 전령을 이끌고 탑으로 향했다. 탑 억제기를 깬 담원은 '캐니언'이 펜타킬을 만들어내며, 23분만에 샌드박스의 넥서스까지 깨버렸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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