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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명예의 전당’ 22일부터 다시 문연다

2020-07-22 11:23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재개관[KeSPA 제공]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재개관[KeSPA 제공]


한국e스포츠협회가 22일부터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지난 19일 발표된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일부 완화’에 따라, 동시 관람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QR 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 2월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던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5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따라 제한적 개관을 실시했지만,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12일 만에 다시 잠정 휴관에 돌입한 바 있다.

아울러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재개관에 맞춰 오디오 가이드를 시작한다. 오디오 가이드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로 제공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국문 오디오 가이드는 전용준 캐스터가 직접 참여해, e스포츠의 역사를 생생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제한적 운영에도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관람객들이 차질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 오디오 가이드 녹음 현장 및 인터뷰 영상은 KeSPA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e스포츠의 발전을 기록하고, e스포츠 선수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로 2018년 8월에 개관했으며, 서울시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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