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미지 스토리] 론도 부상으로 LA 레이커스 우승 전선 빨간불 vs 론도 수비 지수 '제로' 문제 되지 않아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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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7-16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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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라존 론도.
[LA=장성훈 특파원] 라존 론도가 훈련 도중 손가락 골절상을 입고 6~8주간 결장하게 되자 LA 레이커스의 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시즌 우승 전선에 빨간 불이 켜졌다는 주장과 론도가 없어도 레이커스는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ESPN의 '더 허드' 진행자인 콜린 카우허드는 최근 론도 부상 소식을 접한 뒤 그의 결장은 LA 레이커스의 우승 희망을 망치게 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우허드는 "주전 포인트가드 에이버리 브래들리가 시즌 불참을 선언한 데 이어 차원이 다른 지능적 수비를 펼치는 론도마저 빠진다면 레이커스의 우승 희망은 침몰할 것이다. 이는 르브론 제임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수비가 강한 두 선수 없이는 천하의 제임스가 버티고 있어도 레이커스는 결코 우승할 수 없다는 말이다.

카우허드는 대신 레이커스의 라이벌린 LA 클리퍼스의 현재 전력이 10점 만점에 9~10점에 달한다고 말해 레이커스 팬들의 심기를 건들었다.

그러자, 레이커스 소식을 전하고 있는 ‘레이크쇼닷컴’의 조시 윌슨이 발끈했다.

윌슨은 론도의 데이터를 근거로 카우허드의 주장이 허무맹랑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올 시즌 론도의 수비 지수가 ‘제로’로 레이커스 로스터 중 5번 째로 나쁘다며, 이는 론도가 엘리트 수비수가 아니라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비 지수 2.4인 알렉스 카루소가 오히려 론도의 수비력을 능가한다고 주장했다.

또 카루소의 수비 RPM이 론도보다 나은 3.21이라는 ESPN의 통계를 인용하기도 했다.

윌슨은 론도의 부상으로 레이커스가 백코트 타격을 입은 것은 사실이나, 레이커스에는 여전히 공격과 수비가 좋은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버티고 있다며 그리 우려할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제임스는 플레이오프에서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활약을 보여왔다면서 평균 34득점, 9.1 리바운드, 9 어시스트를 기록한 지난 플레이오프 성적을 그 증거로 제시했다.

윌슨은 따라서, 론도의 결장으로 레이커스가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은 근거가 약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론도는 최근 자신이 묵고 있는 올랜도 월트 디즈니 호텔 내부 모습에 가운데 손가락 모양의 이모티콘을 넣은 사진을 SNS 계정에 올렸다가 된서리를 맞은 바 있다.

[장성훈 특파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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