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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림, 종별육상 여자 3,000m장애물 대회신…10분26초74

2020-07-12 20:58

조하림(번호 476)이 12일 경상북도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3,000m장애물 결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조하림은 10분26초74에 레이스를 마쳐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조하림(번호 476)이 12일 경상북도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3,000m장애물 결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조하림은 10분26초74에 레이스를 마쳐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조하림(24·경주시청)이 전국종별육상선수권에서 여자 3,000m 장애물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조하림은 12일 경상북도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3,000m장애물 결선에서 10분26초74에 레이스를 마쳤다.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10분09초87)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종전 기록 10분28초57을 넘어선 대회신기록이었다.

조하림은 10분44초88을 기록한 최수아(20·경기도청)를 여유 있게 제치고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김건오(19·한국체대)는 남자 대학부 10,000m 결선에서 30분48초22로 우승을 차지하며, 남대부 5,000m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포환던지기 결선에서는 정일우(34·남양주시청)가 17m62를 던져, 대회 9연패를 달성했다.

신유진(18·이리공고)은 여자 고등부 원반던지기 결선에서 52m87을 기록해 한국 여고부 부별 최고기록(종전 50m55)을 바꿔놨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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