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게임

LG 고우석, 수술 후 첫 1군 등판 151㎞…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2020-07-12 00:56

LG 트윈스 우완 고우석[연합뉴스 자료사진]
LG 트윈스 우완 고우석[연합뉴스 자료사진]


LG 트윈스 우완 고우석(22) 무릎 수술 처음으로 1 마운드에 올랐다.

고우석은 11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 6-3으로 앞선 7 2 1루에 등판해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내며 홀드를 챙겼다.

고우석은 타자 박석민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 2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양의지를 시속 148 직구로 우익수 뜬공처리해 실점 없이 7 초를 끝냈다. 복귀전 등판은 여기까지였다.

이날 고우석은 5개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시속 151㎞였다.

지난해 LG 마무리 투수로 뛰며 8 2 35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1.52 활약한 고우석은 올해 1군서 차례만 등판한 수술대에 올랐다.

고우석은 5 18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의 부분 절제 수술을 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이달 혹은 8월에야 1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고우석은 재활 시계를 당겼고 10 1군으로 돌아왔다.

11일에는 1 경기를 소화했다. 고우석은 연투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하면, 마무리 투수 자리를 되찾을 전망이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