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신'으로 변한 '스맵' 송경호. [LCK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708201052082048785c13be812517755119.jpg&nmt=19)
kt는 8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DRX를 2대1로 이겼다. kt는 '투신' 박종익이 빠졌지만 '스맵' 송경호가 구멍을 잘 메우며 1위팀 DRX에 값진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DRX는 6승 전승이 끊기며 1패를 추가했다.
3세트 초반부터 kt는 매서웠다. 7분 kt는 바텀 지역에서 드래곤을 앞두고 '케리아'를 잡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부활한 뒤 바텀 지역으로 복귀하던 '케리아'를 연속으로 잡아냈다. 또한 탑 지역에서 '유칼'이 '운명'으로 탑으로 합류해 '도란'까지 잡아냈다.
경기는 15분에 기울었다. 협곡의 전령을 두고 양팀은 전면전에 나섰다. 전투에서 kt는 '표식'의 쉬바나를 집중해서 노렸다. 결국 kt가 DRX의 대부분 선수를 잡아내며 이득을 챙겼다.
이후 kt는 내셔 남작을 치면서 전투를 유도했다. '소환'의 오공이 DRX의 진영을 파괴하면서 대승을 거뒀다. DRX를 모두 마무리한 kt는 '내셔 남작 버프'까지 챙겼다.
화력 차이를 벌린 kt는 미드 억제기까지 제거했다. kt는 '유칼'의 활약에 힘입어 DRX의 선수 4명을 잡아냈고, 그대로 넥서스까지 가져가며 경기를 승리했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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