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관계자는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최정은 전날 경기 타격 과정에서 골반에 불편함을 느꼈는데 선수 보호 차원에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며 "하루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한 뒤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정은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지만 6월 이후 컨디션을 회복했고 7월 이후 6경기에선 타율 0.316, 3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현재 53경기에서 타율 0.263, 11홈런, 29타점을 기록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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