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정은원 4타점' 한화, 선발 전원 안타 날리며 삼성에 9-2 승리...3연패 탈출

2020-06-25 21:38

4타점 경기를 하며 한화의 3연패 탈출에 선봉장이 된 정은원.<br />[연합뉴스]
4타점 경기를 하며 한화의 3연패 탈출에 선봉장이 된 정은원.
[연합뉴스]
프로야구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시즌 첫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휘몰아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런 1개 포함 안타 13개를 날리며 삼성 라이온즈를 9-2로 완파했다.

한화는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을 초장에 무너뜨렸다.

한화 2번 타자 정은원은 1회 초 주자를 2루에 두고 우월 투런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다.

최인호의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난 2회 초 2사 1, 3루에서도 정은원은 우익수 쪽 2타점 3루타를 치는 등 홀로 4타점을 쓸어 담았다.

한화는 5-0으로 앞선 3회 초에도 1사 만루에서 터진 최재훈과 최인호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보태 승패를 갈랐다.

한화 선발 김범수는 삼진을 7개나 뽑아내고 6이닝을 2점으로 막아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