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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찰스 슈와브 챌린지서 시즌 6번째 '톱 10'.....버거는 통산 3승 달성

2020-06-15 07:15

 임성재.
임성재.
임성재(22·CJ대한통운)가 시즌 6번째 '톱10' 에 들었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CC(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대회(총상금 750만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토스톤, 저스틴 토마스, 조던 스피드 등과 함께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대니얼 버거는 콜린 모리카와와 15언더파로 공동 1위를 차지해 연장전을 가진 뒤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버거는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중단됐다가 3개월만에 재개된 첫 PGA대회이다.

2018-2019시즌 PGA투어 신인왕인 임성재는 이번 시즌 들어 지난 3월 혼다클래식 우승을 비롯해 5차례나 '톱10'에 입상하면서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위, 상금 순위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공동 16위로 출발한 임성재는 1번홀에서 첫 버디가 나왔다. 이어 3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임성재는 5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더니 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을 2언더파로 넘겼다. 후반에서 임성재는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12번홀과 14번홀에서 버디를 만회했으며 이후 파 플레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안병훈(29· CJ대한통운)은 이날 4언더파 74타로 합계 1오버파 281타를 기록, 공동 60위를 했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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