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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11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국내 배구팬에 복귀 인사

2020-06-10 09:07

2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 대 현대건설 경기 관전에 나선 여자배구 대표팀의 에이스 김연경이 소녀 팬들의 셀피 촬영 요청에 응해주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 대 현대건설 경기 관전에 나선 여자배구 대표팀의 에이스 김연경이 소녀 팬들의 셀피 촬영 요청에 응해주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 프로배구로 11년 만에 돌아온 '배구 여제' 김연경(32)이 기자회견에서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한다.

흥국생명 구단은 10일 오후 2시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김연경의 복귀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달 터키 엑자시바시와 2년 계약이 만료된 뒤 국외 구단 이적과 국내 유턴을 저울질하던 김연경은 6일 원소속구단인 흥국생명과 1년간 연봉 3억5천만원에 계약하고 11년 만의 컴백을 선언했다.

흥국생명은 복귀 협상에서 김연경에게 연봉과 옵션을 포함해 최대 6억5천만원을 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김연경은 샐러리캡(연봉총상한제·여자부 팀당 23억원) 운용에 숨통을 열어주고자 최대치에서 3억원이나 적은 금액만 달라고 요청했다.

그 돈을 후배들의 몸값에 반영해달라는 요구이기도 했다.

김연경은 11년 만에 V리그로 복귀하는 소감과 배경, 이재영·다영 슈퍼 쌍둥이와 한솥밥을 먹고 흥국생명을 절대 1강으로 만들겠다는 각오 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데뷔와 동시에 프로를 평정한 김연경은 4년 차이던 2008-2009시즌 흥국생명을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뒤 국외로 진출했다.

임대 선수 신분으로 일본 JT 마블러스(2009∼2011년)로 떠났고 이후 터키 페네르바체(2011∼2017년), 중국 상하이(2017∼2018년), 엑자시바시(2018∼2020년)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거포로 이름을 날렸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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