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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일만에 우승 거둔 이소영 "시즌 초반 우승 기쁘고 1, 2승 더 하고 싶다"

2020-05-31 16:04

우승 인터뷰하는 이소영.<br />[KLPGA 제공]
우승 인터뷰하는 이소영.
[KLPGA 제공]
이소영(22·롯데)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라운드 별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영은 31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열린 제8회 E1 채리티 오픈 4라운드에서 경기를 마치고 "이번 대회 앞두고 퍼팅에서 자신감이 붙어서 (샷이)안돼도 잘 막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샷도 자신감 있게 했다"고 우승 비결을 밝혔다.

또한 이소영은 '파'가 많았던 경기양상과 관련해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파가 많았는데 보기가 없었다. 그 덕분에 우승했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15번홀까지 짧은 샷도 많이 있었고 답답한 플레이를 했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올해 목표를 묻는 질문에 "1승을 초반에 할 수 있게 되서 기쁘고 많은 대회가 코로나19때메 열릴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꾸준하게 플레이해서 1,2승 더 하고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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