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긴 골프' 대박난 고진영 VS 박성현 슈퍼매치 시청률...최고 1.68%

이태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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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5-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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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슈퍼매치 경기 종료후 기념 '셀카'찍는 고진영(왼쪽)과 박성현.[현대카드 제공]


나란히 상금 5000만원을 기부하며 '해피엔딩'으로 끝난 고진영(25)과 박성현(27)의 슈퍼매치가 시청률 대박을 쳤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SBS골프가 24일 생중계 한 이벤트 대회인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 시청률이 1.162 %(이하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팽팽한 대결을 펼치다 마지막 두 홀을 남겨두고 쫄깃한 명승부를 펼친 순간(오후 4시 15분)에는 최고 시청률 1.680%까지 치솟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단일 라운드로 1%가 넘은 것은 2015년 한국여자오픈 최종일의 1.451% 이후 5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는 동 시간대 생중계했던 케이블 스포츠채널의 2020 KBO리그 모든 경기의 시청률보다 높은 수치다. 24일 국내 프로야구 최고 시청률 기록을 보였던 키움과 롯데의 경기는 0.877%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으로 1%를 넘지 못했다.

이로써 코로나19 이후 세계최초로 개최한 ‘KLPGA 챔피언십’에 이어 ‘고진영 VS 박성현’의 슈퍼매치까지 2주연속 스포츠팬들을 결집시키며 많은 화제를 낳은 한국여자골프 선수들의 경기는 역시 최고의 흥행 콘텐츠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이번 경기를 중계한 SBS골프는 매치 플레이 도중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랜선 응원전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현장에 못 가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기획하게 됐다. 세기의 대결 못지 않은 세기의 응원전이 펼쳐져 이벤트 대회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슈퍼매치는 TV중계 외에도 SBS골프 유튜브 채널과 SBS골프닷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통한 온라인에서도 동시생중계 되었고 최대 동접자 합산이 약 3만명을 돌파하며 TV생중계 못지않게 SNS를 통해서도 고진영과 박성현의 세기의 대결을 시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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