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삼성, 한많은 두산전 홈구장 12연패 끊었다

15안타로 11안타 두산에 13-0으로 영봉승

2020-05-24 17:35

삼성이 외인투수 뷰캐넌의 호투로 홈에서 이어오던 두산전 12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이 외인투수 뷰캐넌의 호투로 홈에서 이어오던 두산전 12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이 지긋지긋하고 한맺힌 홈구장 두산전 12연패 사슬을 영봉승으로 끊었다.

삼성은 24일 대구 홈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3차전에서 데이비드 뷰캐넌이 호투하고 득점기회마다 터진 적시타로 두산에 13-0으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2018년 6월23일 이후 홈구장에서 두산에게 당한 12연패와 최근 일요일 경기 4연패를 한꺼번에 벗어낫다.

삼성 선발 뷰캐넌은 7이닝동안 9안타를 맞으면서도 고비마다 위력있는 체인지업으로 위기를 벗어 무실점으로 버텨내고 김현곤의 3안타를 비롯해 김상수, 김동엽, 살라디노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득점기회때마다 점수를 벌여 낙승을 이끌었다. 뷰캐넌은 데뷔 4게임째만에 홈구장에서 첫승리를 따내며 2승째를 올렸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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