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GSL 4강 노리는 백동준과 김도욱

남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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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5-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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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4강 티켓을 놓고 겨루는 백동준(왼쪽)과 김도욱(사진=아프리카TV 중계 화면 캡처).
2016년을 끝으로 GSL에서 4강 이상 올라가보지 못했던 프로토스 백동준과 테란 김도욱이 맞대결을 펼친다.

백동준과 김도욱은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GSL 2020 시즌1 8강 2회차에서 5전3선승제 승부를 펼친다.

백동준과 김도욱은 2016년 GSL에서 4강에 올라가본 이후 하락세를 경험했고 인연을 맺지 못했다. 백동준은 2015년 GSL 시즌3부터 3회 연속 4강이라는 좋은 기세를 탔지만 한지원, 주성욱, 변현우 등 당시 최고의 선수들을 만나 연달아 발목이 잡히면서 결승 진출까지는 이뤄내지 못했다. 변현우와의 GSL 시즌2에서 패배한 뒤로는 GSL에서의 최고 성적이 8강 진출이었다.

2014년 GSL 시즌3에서 4강까지 진출했던 김도욱은 2016년 GSL 시즌1에서 4강까지 올라갔지만 전태양에게 0대4로 완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그 뒤로는 8강까지도 가지 못했다.

이번 GSL에서 백동준은 32강과 16강 모두 조 2위로 통과했다. 32강에서 저그 박진혁을 꺾으며 승자전으로 갔던 백동준은 전태양에게 1대2로 패하면서 최종전을 치렀고 박진혁을 다시 만나 2대0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Scarlett' 사샤 호스틴에게 일격을 당하며 패자조로 내려간 백동준은 테란 윤영서를 2대1로 꺾으며 살아났고 사샤 호스틴을 재차 꺾으면서 8강에 올라왔다.


김도욱은 32강에서는 고생했지만 16강에서는 조 1위를 차지했다. 32강에서 저그 김준혁을 2대0으로 잡아낸 김도욱은 승자전에서 프로토스 주성욱에게 1대2로 아쉽게 패했다. 최종전에서 김준혁을 다시 한 번 잡아내고 16강에 오른 김도욱은 16강에서는 프로토스 김대엽과 테란 전태양을 모두 2대0으로 가볍게 제치고 조 1위로 통과했다.

백동준과 김도욱의 총전적은 9대5로 백동주이 앞서 있지만 최근 2년간의 상대 정적에서는 김도욱이 3승1무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5전제 이상으로 치러진 슈퍼토너먼트 시즌1과 올리모리그 등에서 김도욱이 승리하고 있어 이번 GSL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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