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경기냐 플레이오프냐...NBA 재개 초읽기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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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5-2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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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신세대 스타 자이언 윌리엄슨(왼쪽, 뉴올리언스)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볼다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LA=장성훈 특파원] '70경기냐 플레이오프냐'

미국프로농구(NBA) 재개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ESPN은 21일 NBA가 재개되면 종전의 정규리그 82경기가 70경기로 축소되든가, 아니면 곧바로 플레이오프전을 치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ESPN은 NBA는 현재 7월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7월에 개막할 시에는 각 팀은 70경기를 치른 후 플레이오프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7월 재개가 불가능할 때는 8월에 정규리그 경기 없이 곧바로 플레이오프전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70경기를 채우려는 이유는 TV 중계 계약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0경기를 해야 원래 계약한 TV 중계료를 다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ESPN은 NBA가 구상하고 있는 단계별 일정표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각 팀은 선수들을 소집한 후 2주간 이들을 격리하고, 별 이상이 없으면 팀 시설에서 1~2주간 개별 훈련을 하게 한다. 이후 2~3주간 정식 팀 훈련을 한 다음, 정규 경기에 돌입한다는 것이다.

경기 장소는 올랜도 디즈니월드와 라스베가스가 물망에 올라 있는데, 디즈니월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팀이 이곳에 모여 디즈니월드 내 호텔과 코트를 오가며 경기를 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NBA는 지난 3월 중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즉각 리그를 중단했다.

당시까지 각 팀은 64~65 경기를 소화했다.


따라서 70경기를 할 시 각 팀은 5~6경기만 한 뒤 플레이오프전에 돌입하게 된다.

정규리그 경기 없이 플레이오프전을 실시할 경우 리그 중단 전까지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결정된다.

종전 방식대로 시드를 배정할 경우 동부콘퍼런스에서는 밀워키 벅스, 토론토 랩터스, 보스턴 셀틱스, 마이애미 히트, 인디애나 페이서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브루클린 네츠, 올랜도 매직이 플레이오프전에 오르게 된다.

서부콘퍼런스의 경우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 덴버 너기츠, 유타 재즈,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휴스턴 로키츠, 댈러스 매버릭스,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하게 된다.

그러나 변경된 방식으로 플레이오프전을 할 경우 각 콘퍼런스 7위까지 자동 진출권을 주고, 9~12위 팀이 와일드카드 경기를 벌여 여기서 이긴 팀이 8위 팀과 나머지 한 장을 놓고 격돌한다.

이 방식으로 하게 되면 현 승률 3할로 12위에 랭크된 뉴욕 닉스도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장성훈 특파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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