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LG 이민호, 겁없는 루키 선발 데뷔전서 쾌투로 눈도장 찍어

2020-05-21 20:35

LG의 18살 루키 이민호가 프로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합격판정을 받았다.

이민호는 21일 대구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4사사구 무실점으로 만족스런 피칭을 선보였다. 2001년생인 이민호는 지난해 LG가 1차 지명한 신인이다. 아직 19세도 디지 않은 18세 9개월이다.. .

이민호는 이미 데뷔전은 치루었다. 5월 6일과 7일 잠실 두산전에서 불펜으로 2게임 연속으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던진 적은 있지만 선발 데뷔전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민우는 1회에 삼성 구자욱에게 우전안타를 내줬지만 6회 1사 후 2-0으로 앞선 상태에서 김윤식에게 마운드를 물려주고 내려갔다.

이민우는 불펜이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프로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데뷔 첫 승을 챙길 수 있다. 볼넷이 4개로 좀 많은 것이 흠이었다. 투구수는 68개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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