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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오는 7월 회장 출연금으로 개최하는 경남 오픈 시작으로 시즌 개막

2020-05-20 20:30

작년 부산경남오픈 우승자 이재경. [KPGA 제공]
작년 부산경남오픈 우승자 이재경. [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가 오는 7월 부산 경남오픈을 시작으로 2020년 시즌을 연다.

KPGA는 오는 7월 2일부터 나흘 동안 경남 창원시 아라미르 컨트리클럽에서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PGA코리안투어는 부산경남오픈에 이어 군산CC오픈(7월 9∼12일), KPGA오픈(7월 16∼19일), KPGA선수권(8월 6일∼9일), GS칼텍스 매경오픈(8월중), 일동레이크클럽오픈(8월 27∼30일), 신한동해오픈(9월 10∼13일), 아이에스산업개발오픈(9월 17∼20일),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9월 24∼27일), 제네시스 챔피언십(10월 8∼11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11월 5∼8일) 등 이번 시즌에 모두 11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이 가운데 KPGA오픈, 일동레이크클럽오픈, 아이에스산업개발오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올해 신설된 대회다.

특히 KPGA오픈은 구자철 KPGA 회장이 총상금 5억원과 대회 운영비 약 3억원 등 8억원을 사재로 충당해 만들었다.

하지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SK텔레콤오픈,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그리고 한국오픈 등 굵직한 대회가 취소됐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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