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재개된 독일 분데스리가, 독일과 영국 TV 시청률 고공 행진

2020-05-19 06:00

지난 주말 재개된 독일 분데스리가 TV 시청률이 고공행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 재개된 독일 분데스리가 TV 시청률이 고공행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지난 주말 코로나 19로 중단된 지 2개월만에 유럽 주요 축구 리그 중 처음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는 선수, 심판, 코칭스태프, 미디어 등 300명만 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었다.
19일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분데스리가의 복귀는 성공적이었다. 경기 초반 시청률은 독일과 해외 모두 긍정적이다.
스카이 도이칠랜드는 스카이 스포츠에서 무료 방송을 내보내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시청자 500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베르더 브레멘과 바이엘 레버쿠젠의 동점 경기는 아마존 프라임에서 무료로 독일에서 생중계돼 시청률은 더욱 높게 집계될 가능성이 높다.

영국에서는 BT스포츠가 주말마다 분데스리가 경기를 시즌이 끝날 때까지 생중계할 예정이다.

BT스포츠 에선 TV와 디지털 플랫폼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샬케 경기는 652.000명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시청률이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T 스포츠의 3개 채널의 경기 평균 조회 수는 597,000회였다. 디지털 시청률은 일부 프리미어 리그 경기와 대등했다.

BT 대변인은 "이번 주말 분데스리가 복귀와 함께 BT스포츠에서 디지털 채널과 선형 채널 모두 강한 시청률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고무적인 일이지만, 우리 모두는 프리미어 리그의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 많다"고 밝혔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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