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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 진천선수촌 입촌 잠정 보류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2020-05-14 14:26

이태원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단 및 지도자들의 진천선수촌 입촌을 당분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태원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단 및 지도자들의 진천선수촌 입촌을 당분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체육회가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수촌 입촌을 잠정 보류했다.

대한체육회는 당초 19∼20일 예정된 국가대표 선수들의 1차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입촌을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배드민턴, 체조, 탁구, 복싱, 유도, 가라테, 레슬링, 역도 등 8개 종목 선수들의 입촌 일정도 늦춰졌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태원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 중이므로 매주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선수촌 입촌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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