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당초 19∼20일 예정된 국가대표 선수들의 1차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입촌을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배드민턴, 체조, 탁구, 복싱, 유도, 가라테, 레슬링, 역도 등 8개 종목 선수들의 입촌 일정도 늦춰졌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태원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 중이므로 매주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선수촌 입촌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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