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R&A 골프클럽, 코로나 19 때문에 클럽 대표 1년 더 연장

2020-05-07 07:10

클라이브 에드긴턴 R&A 골프 클럽 대표 <br />[R&A 홈페이지 캡처]<br />
클라이브 에드긴턴 R&A 골프 클럽 대표
[R&A 홈페이지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근대 골프 발상지인 영국 세인트앤드루스의 로열앤드에인션트(R&A) 골프클럽의 대표자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R&A 골프클럽은 6일(현지시간) 지난해 9월 1년 임기로 취임한 클라이브 에드긴턴 대표의 임기를 내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1754년 창설된 이 골프클럽 대표가 연임한 것은 1835~1836년 존 머리 벨셰스 이후 처음이다.

R&A 골프클럽은 코로나19로 올해 브리티시오픈이 취소되자 에드긴턴 대표의 임기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R&A 골프클럽은 오랫동안 브리티시오픈을 주관했다

2004년부터는 'R&A'(대표 마틴 슬럼버스)라는 별도 법인이 세워져 대회를 주최하고 미국골프협회(USGA)와 세계에서 공통으로 적용되는 골프 규칙을 제정하고 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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