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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5월 NH투자증권 챔피언십·두산 매치 취소

2020-04-16 09:31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자 김지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자 김지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5월 개최 예정이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개 대회가 취소됐다.

협회는 5월 15일부터 사흘간 펼쳐질 예정이었던 ‘2020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5월 20일부터 닷새간 열릴 예정이었던 ‘2020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의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KLPGA는 "타이틀 스폰서인 NH투자증권, 두산인프라코, 두산과 함께 대회 개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거듭한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선수, 관계자 및 골프 팬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위와 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2020시즌 KLPGA투어는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을 개막전으로 치렀지만, 4월 9일 국내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부터 정상적인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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