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는 이미 올림픽 출전 티켓을 확보한 선수나 팀들은 그대로 출전권을 유지하면서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걸린 종목별 국제연맹(IF)의 예선은 2021년 6월 29일까지 모두 끝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올림픽 출전 선수 약 1만1000명 가운데 57% 정도인 6270명 정도가 이미 티켓을 땄고, 나머지 43%인 약 5000명은 내년 6월 29일까지 각 종목 올림픽 예선과 랭킹 포인트가 걸린 종목별 국제대회에서 출전권을 따야한다.
IOC는 IF에 올림픽 통과 기준에 근접한 선수를 보호하되 내년에 최고의 기량을 펼친 선수의 올림픽 출전도 보장하는 것도 고려하는 선에서 새 랭킹 마감 시한과 랭킹 산정 방법을 결정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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