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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도쿄올림픽 종목별 예선 내년 6월29일까지 끝내야

2020-04-08 12:41

도쿄올림픽 로고[사진 연합뉴스]
도쿄올림픽 로고[사진 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내년으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 종목별 규정을 새로 마련하라고 국제경기연맹(IF)에 요청했다.

IOC는 이미 올림픽 출전 티켓을 확보한 선수나 팀들은 그대로 출전권을 유지하면서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걸린 종목별 국제연맹(IF)의 예선은 2021년 6월 29일까지 모두 끝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올림픽 출전 선수 약 1만1000명 가운데 57% 정도인 6270명 정도가 이미 티켓을 땄고, 나머지 43%인 약 5000명은 내년 6월 29일까지 각 종목 올림픽 예선과 랭킹 포인트가 걸린 종목별 국제대회에서 출전권을 따야한다.

IOC는 IF에 올림픽 통과 기준에 근접한 선수를 보호하되 내년에 최고의 기량을 펼친 선수의 올림픽 출전도 보장하는 것도 고려하는 선에서 새 랭킹 마감 시한과 랭킹 산정 방법을 결정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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