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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 맨유행 속도붙나...도르트문트, 대체자로 이강인 팀 동료 페란 토레스 낙점

2020-04-08 13:4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윙어 제이든 산초.[연합뉴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윙어 제이든 산초.[연합뉴스]
영국 신성 제이든 산초의 맨유행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미러 지는 7일(현지시간) "보르시아 도르트문트가 산초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며 "산초의 프리미어리그 행이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지난주 1억2천만 파운드(약 1800억원)의 몸값이 매겨진 산초의 이적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르트문트는 이강인의 소속팀인 발렌시아의 오른쪽 미드필더 페란 토레스와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르트문트의 한스 요하임 바츠케 회장은 지난주 산초를 지키기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실패했다는 것을 인정하며 "우리는 산초의 잔류를 원했지만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코로나19로 당장 재정압박이 있더라도 산초를 헐값에 넘기지는 않을 방침이다. 바츠게 회장은 "현재 위기가 있지만 산초를 사려는 구단은 절대 싼 값에 살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한다"고 천명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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