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김명운 "산 넘어 산, 이영호 이겨보겠다"

이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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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3-3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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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전에 약점을 보였던 김명운이 위기를 극복하고 4강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4강에서는 더욱 강한 상대가 기다리고 있어 험난한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명운은 3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8강에서 임홍규에게 승리, 4강에서 이영호와의 대진을 완성했다.

김명운은 "생각보다 어렵게 올라갔는데 4강에서는 더욱 강한 상대인 이영호가 기다리고 있다"며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이영호의 우승을 막아 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Q 오랜만에 돌아온 ASL에서 시드까지 확보했다.
A 처음 목표했던 시드를 확보했기 때문에 1차 목표는 성공했다. 오늘 생각보다 힘들게 승리했기 때문에 아직은 얼떨떨한 것 같다.

Q 오프라인 성적이 좋지 않다는 약점이 있었다.
A 오프라인에 약하다는 문제점은 어느 정도 보완한 것 같은데 다음 주 상대가 너무 강해 막막한 생각이 든다. 어떻게든 극복해야 할 것 같다.

Q 1세트에서는 상대 심리전에 완전히 당했다.
A 상대 크립이 퍼지는 것을 보고 예상을 했어야 했는데 첫경기였기 때문에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아쉬운 마음이 든다.

Q 2세트에서는 저글링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A 레어가 빠른 빌드였기 때문에 사실 저글링 6기는 거드는 것이었다. 저글링 공격이 실패해도 상관 없는 상황이었다.

Q 3세트에서도 빌드가 좋지 않았지만 역전에 성공했는데.
A 입구 지역 봉쇄를 통해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 저글링 싸움에서 자신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자신 있는 상황이었다.

Q 4세트에서도 또다시 9드론 전략을 사용하면서 세 세트 연속 같은 전략을 썼다.
A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세 번 하는 것이 진리다(웃음).

Q 유리한 4세트에서 패한 뒤 5세트에서 많이 긴장한 것 같다.
A 오늘 (임)홍규도 긴장한 것 같아서 뮤탈리스크 싸움만 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사실 쉬는 시간에 중앙 해처리 올인 전략을 생각했기 때문에 잘 대처할 수 있었다.

Q 4강에서 이영호와 만난다.
A 이미 이영호 선수가 우승한다는 마인드로 다음 시즌에 랜덤으로 나온다는 말이 나오더라. 그래서

Q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생각보다 힘들게 올라왔는데 4강은 더욱 힘든 상대가 기다리고 있다.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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