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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22년으로 1년 연기

2020-03-31 07:34

서배스천 코 국제육상경기연맹 회장[AFP 연합뉴스]
서배스천 코 국제육상경기연맹 회장[AFP 연합뉴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는 도쿄올림픽이 2021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로 확정되자 발빠르게 202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1년 연기해 2022년에 열기로 했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은 30일(현지시간)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발표한 도쿄올림픽의 조정된 일자를 지지한다"면서 "이를 통해 선수들이 훈련및 대회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발표했다.

IAAF는 이와 함께 "미국 오리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2022년에 개최하기로 하고 날짜를 조정하고 있다. 연방게임연맹 및 유럽선수권대회와도 논의하고 있다"며 "모든 파트너, 이해 관계자들과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2021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2021년 8월 6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오리건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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