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포그바 울상, 코로나19로 몸값 400여억원 대폭 하락 전망

이태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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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3-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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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폴 포그바.[연합뉴스]
올시즌 코로나19의 여파로 리그가 취소될 경우 유럽 5대 빅리그 선수들의 몸값이 28% 하락할 전망이라는 연구결과가 밝혀졌다.

국제스포츠연구소(CIES)에 따르면 코로나19 창궐 이전 유럽5대 빅리그 선수들의 이적료 가치는 총 327억 유로(한화 약 44조 3600억원)으로 산정되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리그가 중단되고 선수 계약이 6월말까지 연장되지 않으면 가치가 234억 유로(한화 약 31조 7400억원)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창궐하기전에 비해 28% 하락한 수치이다.

CIES 산정 가치는 선수들의 최근 활약과 커리어 진로, 나이 등 여러 요소를 고려했다. 이를 기준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를 예로 들면 그의 이적료 가치는 6500만 유로(한화 약 881억원)에서 3500만 유로(한화 약 475억원)까지 반토막에 가깝게 떨어진다는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CIES 공동 설립자 라파엘 폴리 박사는 "어디까지나 가상의 시나리오지만 28%의 가치 손실은 구단들이 직면할 수입 감소를 감안할 때 신뢰성이 있다"고 밝혔다. 폴리 박사는 "추산 과정에서 경기가 치뤄지지 않을 경우 TV등 매체에서 반대급부로 요구할 보상안까지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폴리 박사는 장기계약을 맺은 어린 선수는 상대적으로 가치 손실이 적고 반대로 유망주를 키워 선수 장사를 하는 구단에게는 이 연구의 알고리즘이 불리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수가치 하락에 따라 가장 큰 손해를 보는 구단은 올림피크 마르세유(-37.9%), 인터밀란(-35.7%), 헬라스 베로나(-34.3%) 순으로 알려졌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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