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26일 LG 트윈스(윌슨, 켈리, 라모스), 한화 이글스(서폴드, 벨, 호잉), 삼성 라이온즈(라이블리, 뷰캐년, 살라디노), 키움 히어로즈(브리검, 요키시, 모터), KT 위즈(쿠에바스, 데스파이네, 로하스) 등 5개 구단 15명에 대해 2주 동안 자가격리하라는 방침을 각 구단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해당 선수들은 입국일로부터 14일 동안 집이나 숙소에서 지낸 뒤 훈련에 합류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들어온 외국인 선수는 LG의 윌슨이며 그 뒤를 이어 라모스, 켈리 등이 입국했으며 이들 선수들은 대부분 23일~25일 사이에 우리나라에 들어았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팀에 합류해 훈련을 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다음달 7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진행할 예정이던 시범경기 초반에는 외국인선수들이 출장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